[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사'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의 첫 사사(社史)로, 여수광양항의 조성과정과 설립 및 10년간의 역사를 담고 있다. 7개월간의 집필 기간을 거쳤다.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12.31 ojg2340@newspim.com |
총 2권으로 300페이지 분량의 통사와 200페이지 분량의 화보로 구성됐다. 통사는 창립 이전 여수광양항의 역사를 포함해, 주요 시기를 상세히 기록한 5개의 챕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역대 기관장들의 인터뷰도 함께 수록됐다.
화보집에는 통사에 대응하는 주요 사건의 사진 및 공사의 사업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인포그래픽, 여수광양항 전경사진이 담겨있다.
박성현 사장은 "2021년은 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시작점이 되는 해이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공사 임직원들도 사명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년사의 E-Book을 함께 만들어, 홈페이지에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