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704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4207명) 대비로는 1087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1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9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64명이고 경기 894명, 인천 177명으로 수도권에서 2035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3명, 지역사회에서 9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4만2207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773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1024명) 보다 9명 줄었으나 1000명대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36명이 발생해 누적 573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878명이 추가돼 누적 4428만470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2%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5.6%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185명이 추가된 4260만390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3.0%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3.3%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1만6209명이 추가돼 누적 1849만3667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36.0%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2.4%,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44.5%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3024명, 병상 대기자는 현재 없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2.01.02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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