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구조를 회복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쇄신과 혁신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닥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2017년부터 3년 간 이어왔던 흑자구조를 회복시키며 높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종국 SR 신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92회 국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7 leehs@newspim.com |
이어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묵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겠다"며 "준비된 자에게 변화와 위기가 성장의 위기가 되듯 올해 다가올 위기와 도전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노력해달라"고 이 대표는 언급했다.
올해 주요 업무 목표로는 ▲절대안전 확보 ▲건전한 재무구조 개선 ▲조직구성원 간 존중하는 문화 강화를 제시하며 "지나친 우려도 낙관도 할 수 없는 건전한 위기의식이 필요한 이때 생존을 위해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조직 내부에 드리운 낡은 문화를 바꾸는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여기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절박함을 인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조직 스스로가 해나가는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야 하며, 노사가 다 함께 행복한 길을 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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