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6일이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소가윤 인턴기자 = 2022.01.11 sona1@newspim.com |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이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 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한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와 사진·영상기자로 나뉜다. '내 손안의 서울'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와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시정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기사가 채택·발행된 시민기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우수 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20대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서울시민기자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대표 소통 파트너"라며 "서울특별시가 '소통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정에 관심 있고 글쓰기·사진영상 촬영에 재능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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