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291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4444명) 대비로는 56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3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엿새 만에 다시 4000명대로 늘었다. 주간별로 보면 수요일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0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93명이고 경기 1629명, 인천 262명으로 수도권에서 2984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3명, 부산 164명, 경남 11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5명, 지역사회에서 24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만486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980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9명으로 사흘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52명이 발생해 누적 616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9894명이 추가돼 누적 4441만102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5%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3%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2324명이 추가된 4321만96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2%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6%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3만6295명이 추가돼 누적 2181만5253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2.5%로 집계됐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1.4%다. 보유병상 177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39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0.1%가 찬 상태로 1만5673개 중 1만959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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