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7일 광양원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위한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등에서 각광받는 부문으로, 시는 농업계에 웨어러블 로봇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선제 도입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웨어러블 로봇 시연 [사진=광양시] 2022.01.17 ojg2340@newspim.com |
이날 선보인 로봇은 3가지 유형으로 들기작업 보조기기 지게형, 상향작업 보조기기 조끼형, 하향작업 보조기기 의자형이다.
광양시는 농작물 재배 수확과 생산지 집하, 농산물 유통 등 종사자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효과성과 편의성, 안정성 등 실증 결과가 좋으면 소요예산을 확보하는 등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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