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와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지원금액은 영수증에 기재된 사업주의 방역물품 구매비용이다.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대표자가 2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사업체별로 최대 10만원씩 모두 지원한다.
적용 업종은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1차 신청대상자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로 17일부터 2월 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17일부터 2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된다. 신청접수 첫날인 17일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은 사업체로 2월 14~25일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