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 기업 '지엔넷'과 제휴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제휴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종이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현재 120여 개 병·의원이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2022.01.18 204mkh@newspim.com |
앞으로 미래에셋생명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은 병원 내 키오스크나 지앤넷 '실손보험 빠른청구' 모바일 앱을 통해 청구가 가능하다. 회사가 청구 내용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심사를 통해 지급기일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종이 없는 보험사'로 빠르게 탈바꿈하는 동시에 고객접점 분야를 중심으로 인슈어테크를 접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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