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1.0%로 8주째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09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1.0%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0.7%p 올라간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2.01.24 oneway@newspim.com |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55.1%로 1.6%p 낮아졌다. '모름/무응답'은 3.8%다. 긍·부정평가 차이는 14.1%p로 오차 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첫째주 40.5%로 집계된 뒤 8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대구·경북(27.5%, 3.5%p↑) ▲서울(38.4%, 2.0%p↑) ▲대전·세종·충천(43.0%, 1.9%p↑) ▲부산·울산·경남(35.6%, 1.7%p↑) ▲광주·전라(63.6% 3.5%p↓)다.
연령대별로는 20대(31.0%, 3.1%p↑)와 40대(55.0%, 2.8%p↑), 60eo(38.9%, 1.1%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50대(48.6%, 1.7%p↓), 70대 이상(31.5%, 1.3%p↓)에서는 떨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5%), 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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