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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폐현수막 업사이클링해 파우치 제작…판매 수익 환경단체에 기부

기사등록 : 2022-01-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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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친환경 운동 '필(必)그린' 일환으로 진행
앞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하기도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KT&G는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을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필(必)그린' 캠페인은 KT&G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KT&G는 이번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현수막을 파우치로 만들었다. 전국의 폐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와 파우치를 제작하고 온라인 바자회를 열어 팔았다. 판매 수익은 21일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에 기부했다.

[서울=뉴스핌] 기부금 마련에 참여한 KT&G 직원 대표(오른쪽부터 글로벌본부 홍동규, 전략기획본부 홍수빈)와 (사)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왼쪽부터 박지연 부장, 김룻 사무국장)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2022.01.24 photo@newspim.com

'필(必)그린' 캠페인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必) 해야 하는 활동이면서 직접 참여해 그 변화를 느낀다(Feel)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G는 그 일환으로 앞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했다.

KT&G 관계자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과 ESG경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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