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롤스로이스는 2021년에 발표했던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 13종을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날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황 속에서도 5586대 차량을 출고하는 등 연간 최고 주문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코아'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다양한 소재와 장식을 활용한 역대 최고 수준의 비스포크 기교를 보여주는 차량들을 제작했고, 웅장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들의 주문에 부응하며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로서 위상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최고경영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마한 고도로 숙련된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과 함께 롤스로이스는 타고난 장인 정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인들은 비스포크를 통해 실현 가능한 분야를 확장시켰으며, 희귀 소재를 독창적으로 활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엘리트급 디자이너, 엔지니어, 공예가로 구성된 팀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차량을 제작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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