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농업 정책공약 발표와 함께 청년 농업인 3명을 영입했다.
이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30분 '슬기로운 농촌생활 청년농부 국가인재 발표식'을 갖고 백아름 청년이그린협동조합 대표와 이정훈 푸드네이처 대표, 강선아 우리원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25 photo@newspim.com |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최근 청년세대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올해 1210억 예산을 편성해 귀농귀촌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청년이 새로운 지역에 터를 잡고 혼자 힘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쉽지 않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다면 귀농청년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경기도 포천을 방문해 ▲농립수산식품 분야 예산 5%로 확대 ▲식량자급목표 60%로 상향 ▲그린탄소 농업 전환 ▲일손·재해 걱정 없는 안심농정 ▲미래농업혁신 등 농업·농촌 대전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adelan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