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5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60명 발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16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확진자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2022.01.25 hwang@newspim.com |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수도권이 5109명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2355명, 경기 1875명, 인천 87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종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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