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주제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24개 참여대학 총장, 혁신기관장 및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기업·혁신기관 및 대학 간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및 교육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2.01.27 nn0416@newspim.com |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지역정착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플랫폼 데이는 대전·세종·충남 지자체장과 충남대 총장의 축사,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의 협약체결 및 의견수렴, DSC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현황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오늘 개최되는 플랫폼 데이는 큰 의미있는 행사"라며 "DSC 지역혁신 모델이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항상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협업과 교류의 장을 정례화하겠다"며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제를 융합 발전시켜 메가시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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