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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1시까지 단속

기사등록 : 2022-01-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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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주의 요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 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2021.09.22 pangbin@newspim.com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특히 실수로 진입했다가 차량 정체 등으로 차선변경이 어려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속되는 경우도 많아 처음부터 진입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버스전용차선 위반 없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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