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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대륙, 중국의 설 춘제 풍경

기사등록 : 2022-01-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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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1월 31일 부터 2월 6일까지 7일 간의 춘제(春節, 춘절, 설) 장기 연휴에 들어갔다.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체적으로 연인원 모두 15억 명 가량이 움직일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의 공식적인 설 민족 대이동은 1월 17일 시작됐으며 2월 25일 막을 내린다. 

비록 코로나 19 통제 때문에 다소 위축된 감은 있지만 중국 각 지역마다 설 명절을 쇠는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 시는 시내 대로와 공원, 골목 곳곳에 붉은 등롱과 중국결(中國結, 매듭)을 내걸고 명절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4일 저녁 8시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공식 개막, 2월 20일 까지 치러진다.  베이징 시내 동계 올림픽 취재 본부인 '2022 베이징 미디어센터'가 2월 1일 시범 개관하며 2월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나들이에 나선 베이징의 두 여성 주민이 공원에 걸린 중국결(中國結)과 등롱을 즐거운 표정으로 메만지고 있다.    [사진= 2022 베이징 미디어센터 홈페이지]. 2022.01.31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관광 명소 경산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나무에 걸린  등롱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 2022 베이징 미디어센터 홈페이지]. 2022.01.31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의 명소 베이하이 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경산공원을 향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 2022 베이징 미디어센터 홈페이지]. 2022.01.3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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