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GTX(광역급행철도) D노선을 원안대로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을 건설해 문재인 정부에서 망가뜨린 GTX-D Y자 노선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 연다"- 2기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2.01.28 photo@newspim.com |
윤 후보는 "GTX-D Y자 노선을 통해 영종, 청라경제자유구역, 인천 가정, 계양신도시 등 인천 서부권 주민들의 '30분대 서울 접근성'을 확보해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TX-D 노선은 서울 삼성에서 경기 하남 팔당과 광주~이천~여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로 Y분기 형태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도권 시민들께서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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