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03 11:1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재난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연속성 계획'을 대전 자치구 최초로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이나 청사 폐쇄 등의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기관핵심 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계획된 시간 내에 기능을 복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핵심 기능의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대책 ▲부서별 핵심기능 식별 및 소요자원 분석 ▲연속성 위한 절차 마련 ▲비상 조직체계 구성 및 직원 임무 부여 ▲주기적인 교육·훈련 및 개선 대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유성구는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감염병과 사이버 테러 등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