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3일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함께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결의문 낭독 [사진=순천시] 2022.02.03 ojg2340@newspim.com |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표명해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의식을 확고히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함께 실천할 것이다"며 "더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한 청렴도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대상에 선정돼 조직에 대한 역량진단과 자체 공직자 청렴마일리지 평가로 체계적인 청렴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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