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국가직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ICT 기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한 성남시와 아산시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아이키움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교육콘텐츠 서비스, 온라인 독서&북러닝 서비스, 체험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2025년까지 3년간 18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생활SOC 스마트화사업은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학년(1~3학년)은 맞춤형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스포츠 미디어 환경 기반 체험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학년(4~6학년)은 학습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학습과 교육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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