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광양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기사등록 : 2022-01-26 17: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11일까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상업용의 경우는 제외다. 시는 47개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을 조사하고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시에는 관정 소독과 우물 자재 세척·교체, 노후시설 개선 등 맟춤형 지원대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불법 지하수 이용시설을 양성화하고 방치공 찾기 운동 등 지하수 수질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개인 관정의 경우 노후화되고 낮은 심도로 수질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무료 지하수 수질검사도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하는 해당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