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일 고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비대면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안 장관은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고, 감염겸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주 토요일(5일) 안 장관이 피로함을 느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검사와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며 "백신 3차 접종까지 했기 때문에 거의 증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비서진과 가족은 신속 항원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안 장관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별도의 치료는 받지 않고 서울 소재의 자택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주까지는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무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은 안 장관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워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2.04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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