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정원식물 신품종 생산단지'를 조성할 농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노지재배의 단점을 보완해 조경수 신품종 개발 및 연중 상시유통 체계를 갖춰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정원식물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육묘장 [사진=순천시] 2022.02.09 ojg2340@newspim.com |
지역 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화목류나 조경수의 컨테이너 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 종묘대와 농자재 구입비, 컨테이너 재배를 위한 시설비, 재배포장 조성비용을 지원하고 관수제어장치와 토양측정장비가 필수로 설치돼야 한다.
면적 990㎡ 이상으로 총 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1곳당 자부담 50%를 포함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원산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향후 단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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