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오후 6시 기준 4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515명이다.
강원대학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사진=강원대학병원]2020.12.14 grsoon815@newspim.com |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만2375명보다 1140명 증가한 수치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1만7196명보다는 2.5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7570명(63.4%), 비수도권에서 1만5945명(36.6%)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5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293명 ▲인천 3004명 ▲부천 2360명 ▲대구 2063명 ▲경북 1895명 ▲대전 1410명 ▲충남 1410명 ▲광주 1360명 ▲충북 958명 ▲강원 945명 ▲울산 795명 ▲전남 790명 ▲전북 688명 ▲경남 526명 ▲제주 433명 ▲세종 31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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