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가상 아티스트 한유아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사진=스마일게이트] |
YG케이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협력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외 연예계 및 예술계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유아는 지난해 11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된데 이달 말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에 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간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13조원)를 추월하는 수치다.
고은경 YG케이플러스 대표는 "한유아는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흐름에 맞는 아티스트이며 다방면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준비된 엔터테이너"라며 "급부상하는 메타버스 산업에서 가장 대표적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상무는 "한유아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오며 성장해 온 한유아가 한층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