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등록 자동차 317만대(2021년 12월말 기준)의 40%에 달하는 127만대가 2022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세액 납부서 발송대상 123만대 보다 4만대 많은 것이다. 연세액 일시납부로 총 284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 [사진=뉴스핌DB] |
연납 신청대수는 지난 2020년 116만대였으며 지난해 122만대에 이어 올해는 127만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납 홍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병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매년 납부하는 세금으로 바쁜 와중에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최대 12만원의 자동차세 경감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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