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
군은 기존 선착순으로 진행해 대상자 중 80%만 혜택을 받던 지원 체계를 개편해 대상자 100%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비를 증액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975명이다.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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