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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야 대선 거리인사·출정식...22일간의 승부 시작

기사등록 : 2022-02-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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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세종시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침 거리인사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세종갑 아침 거리인사 모습.[사진=민주당] 2022.02.15 goongeen@newspim.com

민주당은 이날 갑구와 을구가 각각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와 조치원 신흥사거리에서 아침 거리인사를 통해 공식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도담동 시계탑 광장에서 갑·을 합동유세단 출정식을 가졌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는 기본적인 품격과 태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출정식 모습.[사진=국민의힘] 2022.02.15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은 이날 아침 세종시 갈매로 갑구 정당 선거사무소 앞에서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윤석열'이란 주제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교체에 대한 붉은 열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당위원장은 "무능한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출정식에서 나라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과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하며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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