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이 16일 체육발전기금 4억원을 대전시체육회에 기부했다.
2020년부터 2년간 대전시체육회에 6억원을 기부한 바 있는 이승찬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모두 10억원을 기부하며 체육회장 공약을 이행 완료하게 됐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사진=계룡건설] 2022.01.07 gyun507@newspim.com |
기부금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17명에게 6000여만원의 훈련장학금과 대회출전비,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
이승찬 사장은 "기부금은 시 보조금 예산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위드코로나와 체육회 법인화 등 대전체육 선진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전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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