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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신청사 건립 현장점검

기사등록 : 2022-0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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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 현장과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점검 및 소통과 공감의 시정 추진을 위해 시행한다.

신청사 건립 현장 점검 [사진=순천시] 2022.02.18 ojg2340@newspim.com

일정은 2월부터 4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하루 2곳씩 총 22곳의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이용 대상 시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점검지인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장천동)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지장물 해체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 공정률은 51%로 4월초까지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4월말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시청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을 점검하면서 고층건물 철거 시 안전관리자를 필수적으로 상주시킬 것과 공사 중 도로 통행을 차단하여 낙석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 건립 현장과 미생물 배양센터를 점검한 후 연구자들의 편의시설 설치와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센터는 농산물 발효 가공 기술개발 및 활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진기지로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2024년까지 발효식품산업 특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발견된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오는 24일에는 순천만잡월드와 순천만가든마켓을 방문해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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