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639명 증가하며 역대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군에서 600명 넘는 일일 확진자가 나온 것도 지난 2020년 2월 군에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3 [사진=국방부] |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639명이며, 누적확진자는 1만92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463명, 해군 34명, 해병대 7명, 공군 85명, 국직부대 41명, 국방부 3명이다.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대는 육군 6개 부대, 해군 1개 부대, 공군 2개 부대다.
군 누적 확진자 1만921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30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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