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과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림동 복지회관 2층에 위치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센터장 1명, 상담원 2명이 상근한다. 피해접수와 상담, 의료‧법률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여수새날상담센터가 지난 2월 3일 개소하고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 등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사진=] 2022.02.21 ojg2340@newspim.com |
여수시가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여수나눔과섬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원 모집 등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오는 3월부터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수새날상담센터 기능보강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시장이 최근 여수새날상담센터를 찾아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황보희식 대표와 시설 후원업체인 LG화학여수공장 이형렬 과장도 함께 참석했다.
권 시장은 "센터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상담과 지원을 받아 인권을 보호받고 건강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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