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사기 분석시스템 'DB T-시스템'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까지 DB손보는 지난 2011년부터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으로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운영해왔다. 빅데이터 분석기법 발전과 보험사기 지능화 등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2.02.22 hkj77@hanmail.net |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시스템"이라며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IFDS가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 위주였다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혐의자 간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보험 가·피공모 고의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 관계 등이 분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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