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구광모 LG그룹 회장, 한남동 '단독주택' 120억에 매각

기사등록 : 2022-02-21 17: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지난 2011년 매입한지 10여년만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12월 용산구 한남동에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12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으르 체결했다.

이 주택은 지상 2층, 연면적 321.4㎡(97.22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고(故)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자택과 약 150m 떨어져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간담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1.10.21 yooksa@newspim.com

과거 구 회장은 LG전자 미국 법인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1년 이 단독주택을 69억원에 매입했다. 다만 구 회장이 실제 거주한 기간보다는 수입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코리아가 임대해 사용한 기간이 더 길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이 단독주택을 임대해왔다.

구 회장은 이 단독주택 말고도 한남더힐을 2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지난 2016년 한남더힐 한 채를 사들이고 현재 이곳에 법적 주소지를 두고 있다.

imb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