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민간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고운동 스마트큐브 건물에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고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 환경교육센터 개소 현판식.[사진=세종시] 2022.02.23 goongeen@newspim.com |
센터는 앞으로 시민·학교 대상 교육지원과 전문가양성,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제공, 교육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개발·보급, 연구개발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환경교육센터는 세종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전문가들로 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환경교육 현황을 고려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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