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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사업' 국비 65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2-0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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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사업에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23일 대전시는 산림청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3일 대전시는 산림청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02.23 jongwon3454@newspim.com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목조전망대 건립을 통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사업신청서를 받았다.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대전시가 23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관련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국비는 모두 전망대 조성에 사용된다. 대전시는 올해 5억원을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고 내년과 내후년 각각 30억원 씩 받는다. 올해 관련 예산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은 설계와 기반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시민단체가 우려하는 환경훼손 문제에 대해 대전시는 "다시 한번 협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목조 전망대 높이에 대한 서로간 이견이 있는데, 지역주민과 그간 참여했던 민간공동위원회과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와 지난해 12월 9일 실시 설계용역을 계약하고 현재 설계를 시행 중이다.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2024년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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