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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 4곳 지정

기사등록 : 2022-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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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 4기관을 선정하고 23일 지정협약서를 체결했다.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은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는 기관이다.

대전시교육청이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 4기관을 선정하고 23일 지정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2.23 nn0416@newspim.com

이번에 지정된 기관의 운영 기간은 내년까지 2년간 운영한다. 학급별(2학급 2기관, 3학급 2기관)로 대전시교육청은 관련 인건비 보조금을 1억 4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원 소속학교의 적을 유지한 채 출석과 수업이 인정된다.

또 23일부터 24일까지 '상반기 위탁대안교육기관 종사자 연수'를 통해 위탁학생 소속학교와 연계 지도방법, 학생 교육 방법 등 위탁기관 종사자 전문성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성인지 감수성 특강도 진행한다.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칫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게 적기에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을 학교교육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 운영 지원 확대 및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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