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총 7000팩을 지파운데이션에 지원하고,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템포 오버나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동아제약 제공] |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 개발협력 NGO이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 의료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템포 브랜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