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서울특별시민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어린이·소년·청소년은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뉜다. 부문별 공통 선정 기준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해당 분야에서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경우다.
청소년지도자는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단체로 청소년 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 등이 수상한다.
시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후보자 신청에는 각 급 학교·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추천, 30인 이상 지역주민 추천 등이 필요하다. 접수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서류 우편으로 받는다.
공개모집 후 현장 확인,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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