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DL이앤씨(DL E&C)는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306번지 일대 10만641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총 1901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자료=DL이앤씨] 2022.03.02 sungsoo@newspim.com |
DL이앤씨는 이번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2건, 총 862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의 신규 사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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