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4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사전투표소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호남 지역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지역민들에게 알려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4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사전투표소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2022.03.04 ycy1486@newspim.com |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광주와 호남 지역에 어떤 선거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득표율 수치가 20~30% 정도 나오기 때문에 30%를 달성하고 싶다"면서 "광주와 호남의 여러 문제를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에서 젊은 분들 위주로 많은 공천자를 내고 지역에서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지지를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광주와 호남에 공약한 많은 것들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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