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제한 구간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천은사 주차장과 성삼재, 달궁삼거리 구간 14.0㎞ 대해 동절기 상습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통행을 제한했다.
지리산 전경 [사진=구례군] 2022.03.07 ojg2340@newspim.com |
당초 통행제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였다. 봄철 기온상승으로 결빙위험이 감소하고 봄꽃개화시기 상춘객 방문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노고단도로의 통행을 재개한다"며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구간이 공사 중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결빙 구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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