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선 개표율이 85%를 넘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2시 16분 대선 개표율이 85.21%를 넘어서면서 윤석열 후보는 승기를 굳혔다. 윤 후보는 1399만7856표(48.64%)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1375만0314표(47.78%)를 0.86%p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kilroy023@newspim.com |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1%p도 되지 않지만, 개표가 85%를 넘어서면서 이 후보의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67만4870표(2.34%)를 기록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23만7478표(0.82%)였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가 48.4%, 이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초 개표가 시작됐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갔지만, 개표율이 50%를 넘기면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했고 이후부터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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