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과정 수료 후에는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본 양성교육은 이날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전 과정 무료이다.
[자료=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현장 |
2021년까지 총 18기 8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하거나 도시농업박람회 및 각종 전시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사이버 교육 100시간), 서울시 소재 농업 관련기관 또는 농업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 서류를 서울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24일 오후 3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