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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자금 1000억원으로 긴급 확대

기사등록 : 2022-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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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000만원 대출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을 당초 566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긴급 확대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청사 전경 2022.03.13 goongeen@newspim.com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의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고 시가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년 거치 일시상환 자금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p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분기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달 3일 125억원이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의 2배가 넘는 300억원으로 늘려 나머지 175억원을 오는 14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2분기에도 300억원, 3분기 200억원, 4분기 200억원 등 연간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은 기존 대출잔액을 제외한 차액만 가능하다.

농협·하나·신한·국민·우리·기업·수협·전북은행 등 원스톱서비스 협약은행을 이용하면 신용보증재단 방문을 없이 은행에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진행할 수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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