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대비 6만6067명 늘어난 160만23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2명 증가한 2834명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8.9%, 30대 17.3%, 40대 15.2%, 50대 12.1%, 10대 11.1%, 9세 이하 9.7%, 60대 9.6%, 70세 이상 6.1% 등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30만790명이 발생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3.14 hwang@newspim.com |
14일 검사건수는 16만937건이며 PCR 71.8%, 신속항원검사 28.2%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만6922명 늘어난 129만4404명으로 이중 27만6065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소아(5~11세)는 기초접종, 청소년(12~17세)은 3차 접종을 시행해 감염 예방을 강화한다.
소아 대상 기초접종 및 고위험군 접종은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진다.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3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만성 호흡기질환자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접종기관으로는 184개소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된다.
청소년 대상 3차 접종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21일부터 접종한다. 본인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은 면역 형성을 높이기 위해 3차 접종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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