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엠모바일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왓챠(WATCHA)'의 월 무료 이용 혜택과 데이터 무제한이 제공되는 왓챠 제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T 모델이 '모두다 맘껏 왓챠 요금제'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
왓챠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10만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왓챠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왓챠베이직, 월3만5900원) ▲모두다 맘껏 일 5GB+(왓챠베이직, 월 4만1900원) 2종이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기본데이터 소진 후 최대 3~5Mbps속도)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왓챠베이직(월 7,900원)이 매월 무료로 제공된다. 왓챠베이직 상품은 왓챠 콘텐츠를 최대 FHD 화질로 모바일, TV,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왓챠 요금제는 OTT 서비스를 매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통신비는 기존 이통사 OTT 요금제의 절반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두다 맘껏 일 5GB+(왓챠베이직)'는 매일 5GB씩 데이터(기본데이터 소진 후 최대 5Mbps 속도)를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무제한 요금 혜택에 차별화된 OT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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