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로 인한 우리 자동차 산업 등의 부품 수급과 관련, "정부 각 부처는 방심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리 준비하고 적시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참모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번 중국의 봉쇄 조치와 같이 앞으로도 국제 공급망 교란에 따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다양한 요인으로 가중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3.14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러시아 측 수출 금지 조치의 국내 공급망 영향 및 국제 곡물·식품 분야 수급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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