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CGV 영화 관람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OTT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CGV 영화티켓'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새롭게 출시된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은 월 1만45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CGV 티켓 1+1 쿠폰을 증정하는 구독형 부가서비스다. 개별 가입 시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가 동일한 1만45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독팩 가입 고객은 CGV 영화티켓 1+1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동영상 구독 서비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디지털전환 시대 콘텐츠 이용 트렌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유료로 동영상과 OTT를 구독하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 중 80%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 가입자는 매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3개월에 한 번 CGV에서 티켓 1개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관람이 가능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와 구독 경제를 결합해 새로운 구독형 부가서비스를 내놨다"면서 "앞으로도 구독 경제가 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과 상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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