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소셜벤처 발굴∙육성∙투자 지원사업' 최종 성과발표회가 18일 맥키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렸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소셜벤처의 혁신성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소셜벤처 발굴∙육성∙투자 지원사업' 최종 성과발표회가 18일 맥키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2.03.18 gyun507@newspim.com |
양사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맥주·전통주 양조(마을호텔, 부족한녀석들, 소소도시)'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비즈니스(공감센서, 제이아나)' 등 2가지 분야에서 소셜벤처 5개사를 발굴해 사업을 진행했다.
각 소셜벤처에게는 2000만 원 사업화지원금(총 1억원)과 약 5개월간의 비즈니스 미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됐다.
이날 최종 성과발표회에서 각 소셜벤처는 맥키스컴퍼니와 협업 비즈니스 방향을 찾아내는 등 그 동안 진행된 기업성과를 발표했다. 또 맥키스컴퍼니와의 최종 협업과제를 제안했다.
양사는 제안 협업과제 중 부족한녀석들의 협업제안을 최우수 과제로 선정해 후속 사업화지원금으로 상금 5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창출된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현실적인 사업화를 동반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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